‘대학다운 대학’, 부산외국어대학교는 2020년 7월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우리 대학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대화와 소통의 민주적 과정 속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구현하는 동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대학은 1997년 '국제 전문인력 양성 국책 대학'으로 선정된 이래, 지금까지 지중해지역원, 중남미지역원, 동남아지역원(아세안연구원) 등이 인문한국(HK) 사업 연구소로 선정되어 국내 최고의 외국어 교육역량을 보유하고 지역학 연구를 선도해 왔습니다.
또한 국가사업인 잘 가르치는 대학(ACE), 대학 특성화(CK), 대학인문역량강화(CORE),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일·학습 병행제(IPP), 해외 취업 청해진대학, 그리고 교육역량 대학혁신 우수대학 등에 선정되었으며, 외국어대학교답게 특수외국어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외국어실무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우리의 강점인 외국어 교육콘텐츠를 시간 및 공간을 통합하는 에듀 테크로 연결하여 융·복합적 하이브리드형 교육으로 강화하고자 합니다. 학습자와 교수자 친화적인 학습 환경 속에서 지역사회와 연계된 체험형 활동과 경쟁력 있는 외국어 교육으로 글로벌 시민으로 거듭나는 능동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최고의 방법은 미래를 발명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부산외국어대학교의 핵심인재 모델인 노마드(NOMAD)형 인재는 유목민이라는 원래 뜻과 같이 새로운 환경을 낯설어하지 않습니다. 뉴노멀 시대를 이끌어갈 여러분들이 치열하게 지식을 쌓고 논하며 서로 다름 속에서 배려와 포용에 앞장서는 하이브리드형 노마드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학습자가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대학, 학습자의 성장을 늘 지원하는 대학,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대화하고 고민하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살아있고 깨어있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외국어대학교의 경계를 넘어 사회의 발전에 가장 앞장서는 외성인의 성장을 늘 지지합니다.
